보험에서는 가입 대상자를 건강 상태와 나이 등에 따라 표준체와 비표준체로 구분합니다. 표준체와 비표준체는 질병, 사고, 사망이 발생할 위험율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도 나누어 두었는데요. 표준체는 일반심사보험, 비표준체는 간편심사보험 혹은 간편고지보험과 같은 간편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말이죠. 만약 간편보험이 없다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 투약을 받은 병력을 가진 분들이 일반심사보험의 심사를 통과하기가 힘들어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간편보험은 심사를 까다롭게 하지 않아 가입 대상자를 넓힌 대신 보험료는 할증되고,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의 종류나 가입 한도에 제한을 받는 보험입니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 청약서 상에 기재된 고지 의무 사항(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들을 사실대로 기재해야 합니다. 크게 환경적 위험과 신체적 위험을 확인하기 위한 질문들인데요. 예를 들면, 위험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 일정 기간 내에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 투약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이죠.
그럼 325, 335, 345, 355는 무엇인가
- 325보험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소견 이 있었는가
2년 이내 입원, 수술 이력이 있었는가
5년 이내 중대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 신장질환등)으로 진단받은 이력이 있는지를 묻습니다.
2. 335보험
1번과 3번 질문은 동일합니다.
두번째 에서 고지내용의 범위와 기간이 달라집니다.
2년에서 3년까지 기간이 늘기 때문에 325보다는 조금 더 깐깐하다고 할 수 있죠.
3. 355보험
2번 질문만 동일하며
두번째 질문에서 고지내용의 범위와 기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게 된거죠
위 내용은 각 보험사마다 범위와 내용이 다를수 있으나 기본 개념은 동일 하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