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는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는 뜻의 공자의 말씀입니다. 이 말은 먼 장래를 미리 계산에 넣어두지 않고 그저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으면 뜻하지 않은 재앙과 걱정을 만나게 된다는 의미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논어≫ 위령공(衛靈公)편에서 나오는 말로,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子曰 人無遠慮 必有近憂
예를 들어, 자기 건강을 소홀히 하고 당장의 쾌락만 쫓는 사람은 나중에 큰 병을 얻거나 죽을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고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사람은 장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멀리 생각하는 것이 가까운 근심을 멀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와 비슷한 의미의 속담.
- 백년을 살아도 공부할 것은 많다1: 이 속담은 평생을 공부해도 배울 것이 끝이 없다는 뜻으로, 항상 배우고 발전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 먼 길도 한 걸음부터2: 이 속담은 어떤 일이라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뜻으로,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 산 넘어 산3: 이 속담은 어려운 일을 해결하고 나면 또 다른 어려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인생에는 극복해야 할 시련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