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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앤코 티파니 블루컬러 (팬톤 PMS1837)

티파니앤코에서만 쓸 수 있는 색이 있다?

Tiffany & Co.로 상징하는 티파니 블루컬러에 대해서 알아보자. 티파니 블루(Tiffany Blue)는 티파니 & 코(Tiffany & Co.)라는 유명한 보석회사에서 사용하는 고유한 블루 컬러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색상 코드는 상업적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공개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티파니 블루는 흔히 청록색과 연두색 사이에 위치한 밝은 푸른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컬러는 일반적으로 Pantone Matching System (PMS) 색상 체계 또는 다른 컬러 시스템의 코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1. 티파니앤코 ( Tiffany & Co)

  • 컬러 마케팅을 굉장히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업이다. 티파니 블루[9]라는 고유의 색을 색채상표로 가지고 있는데, 이를 상자와 포장지, 쇼핑백 등에 활용한다. 여러 마케팅을 통해 이를 티파니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 티파니 블루를 기업의 상징컬러로 사용하게 된 유래는 울새의 일종인 로빈새의 알 색깔이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결혼식 하객들에게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로빈새의 알색인 블루 컬러를 입한 비둘기 모양 브로치를 선물했었다. 

  • 티파니는 이 블루 컬러를 기업 광고책 표지에 사용해 배포했고 블루북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이후 이러한 색상은 온갖 곳에서 사용된다.
    특히 1886년 티파니 세팅 제품을 선보일 당시 티파니 블루로 꾸며진 반지 상자에 넣어 선보인 것이 결정타를 날렸다. 이 반지 상자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고 티파니 매장에는 티파니 블루 색상의 반지 상자를 구매하겠다는 사람들로 넘쳤다. 

  • 오늘날 온갖 곳에서 사용되며 티파니앤코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남았다.

2. 티파니 블루컬러 유래

  • 1998년 상표등록을 통해 전 세계에서 오직 티파니만 티파니 블루 색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본격적으로 법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이를 색채 상표로 굳히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빨간색 밑창’으로 유명한 구두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이 밑창까지 전신이 새빨간 구두를 내놓은 입생로랑을 상대로 법정 공방을 벌였던 사건이 있었는데, 특정 브랜드의 색채를 강조하기 위한 소송전이였기 때문에 역시 비슷하게 티파니 블루를 자신들의 고유 색으로 정착시키려는 티파니와 이해관계가 맞아 소송전에서 티파니가 크리스찬 루부탱 편에 서기도 했다.
  • 2007년 대한민국에서도 상표법이 개정되어 색채상표를 도입할 수 있게 되자 바로 이 색채상표를 등록하기도 했다.키프리스 등록 정보 여담으로 마틴 린드스트롬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티파니 블루 색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박동수가 22%나 상승한다고 한다.

3. 티파니블루 팬톤

팬톤은 티파니 블루를 팬톤 매칭 시스템(PMS, Pantone Matching System)에 의해 컬러를 코드화하고 인쇄하여 제공해오고 있답니다.

티파니 블루의 팬톤컬러코드는 ‘PMS1837’로, 코드 속의 1837은 티파니사의 설립년도를 나타냅니다.

 

색상명: 티파니 블루 

16진수 색상: #60e0e0 

RGB 색상: 96 224 224 (적색, 녹색, 청색)

 

4. 결론

티파니 블루는 티파니앤코라는 보석회사의 상징적인 컬러로, 연한 파란색이에요. 이 색은 원래 울새의 알 색이라고도 불리는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터키석과 함께 인기가 있었어요. 

티파니는 이 색을 자신들의 주얼리 카탈로그인 ‘블루 북’의 커버 색으로 사용하면서 컬러 마케팅을 시작했고, 이후에는 상자, 포장, 가방 등에도 이 색을 사용했어요. 티파니 블루는 팬톤과 협력해서 정확한 컬러 코드를 만들었고, ‘PMS 1837’이라고 불려요. 여기서 1837은 티파니의 창립 연도랍니다. 

티파니 블루는 상표권으로 보호되고 있어서, 티파니 외에는 사용할 수 없어요. 티파니 블루는 설레임과 고급스러움, 사랑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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